세계 체육을 선도하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는 1949년 설립당시 국내 유일의 체육학과로 개설되어 한국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초석이 되었으며 1955년 동양최대의 체육관 중공과 함께 체육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1962년에 석사과정, 1980년에는 국내 최초로 박사과정이 개설되었다.
1979년 국제캠퍼스 개교와 더불어 개설된 체육과학대학은 체육학과와 1983년 개설된 태권도학과로 구성되었으며, 체육교육관과 국선관이 신축되었다. 1994년에는 체육과학대학원이 1997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스포츠학과가 신설되었다.
1998년 체육과학대학은 대학제에 의한 체육과학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체육학전공과 태권도전공으로 변경되었고, 태권도전공 야간이 신설되었다. 1999년에는 다시 체육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스포츠지도학전공(주/야),스포츠의학전공, 골프경영학전공이 신설되어 체육대학에 체육학전공, 스포츠지도전공(주/야),스포츠의학전공, 태권도학과(주/야), 골프경영전공으로 주간 4개 전공과 1개학과로 개설되었으며, 2009년도 학과제로 개편하여 체육대학 내 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지도학과, 골프경영학과, 태권도학과의 5개학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지도학과, 골프산업학과, 태권도학과로 운영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은 건국 초창기의 체육의 황무지를 일으켜 세웠음은 물론 오늘의 한국 체육에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 개교 후 경희체대는 각종 대회에서 눈부실 정도의 활약을 하였으며, 반세기 전통을 토대로 2000년대에는 새로운 체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서울캠퍼스의 체육대학과 국제캠퍼스의 체육과학대학을 통폐합하였으며, 현재 국제캠퍼스에서는 13개의 운동부(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핸드볼, 태권도, 배드민턴, 필드하키, 아이스하키, 럭비, 쇼트트랙, 체조, 양궁)가 매일 같이 땀을 흘리며, 경희 체육발전과 더 나아가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체육대학에는 현대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체육의 발전사 그리고 미래사회를 연구하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을 두고 있으며, 스포츠과학연구원 산하에는 국민생활체육연구소, 한국골프산업연구소, 국제태권도연구소,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 스포츠융합콘테츠연구소가 편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특성화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해당 학문분야의 선도 연구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원에서는 각종 체육단체와의 산학협동을 체결하였으며 국민체력실태조사, 생활체육현장지도자를 위한 지침서의 개발 등 다양한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운동처방실, 측정평가 및 해부생리실험실, 영양생화학실험실, 운동역학실, 저압·저산소트레이닝센터 등의 각종 실험실과 최첨단 체력 트레이닝 시설, 정보화시대에 필수적인 전산실, 그리고 전천후 시설인 7,900평의 체육교육관에서 체육의 이론 및 실습을 겸비한 대학 재학생 및 석·박사과정 연구원이 연구 활동과 실기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에서 배출된 대학의 교수, 국·공·사립 교육기관의 교사, 사회체육지도자, 연구기관의 연구원, 스포츠 전문 경영인 등은 세계 속의 경희체육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