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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OT 민원 관련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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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대학 댓글 0건 조회 9,040회 작성일 2012-02-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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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내용

안녕하십니까?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님과 사무처장님, 교무처장님, 학생지원처장님
 
2012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대학에 조카를 입학시킨 학부형의 작은 아버지입니다.
합격의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은 건의사항이 있어서 메일을 올립니다.
우선 학생의 아버지인 형님의 실명을 밝히지 못함이 곤혹스럽습니다.
단,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때 조카의 불이익이 우려됨으로 밝히지 못하는 것 이외 어떤 이유도 없음도 명확합니다.
 
체육대학 학생회 주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취소와 대안의 시행을 건의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있습니다.(주관적인 판단이라는 제한도 있습니다.)
 
1. 참가비 :350,000원
- 입학금 500만원 이상, 기숙사비 300만원 이상도 신입생 부모에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형님네만 일수도 있지만)
- 입금 계좌도 학생 개인 은행 계좌입니다.
- 학생회비 110,000원 거출 근거도 없습니다.
- 단체복 120,000원 고가라고 판단됩니다.
- 지방에서 08:30에 학교에 도착하려면 전날 올라가서 학교 인근에서 자야 합니다. 아이를 혼자 외지에서 재울수도 없습니다. 어머니라도 같이 올라가면 교통비 숙식비 등 추가됩니다. 정말 부담되는 금액입니다.
- 기숙사 입사일은 18일부터 22일까지입니다.
 
2. 참가 유도와 권유의 불편함
- 최초 학생회 소속 학생(추정입니다.)이 "체육대학"이라면서 신입생에게 전화로 "불참하면 불이익 있다." 언급
- 가정통신문 일부를 인용하면, 학생회 행사 참가 여부를 장학심사에 반영하겠다. 학생회 활동 참가 여부가 장학심사에 반영된다는 것이 학교의 방침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이 자리는 학과 지도교수님이 참석하며 전공별 교육과정 설명 및 2012학년도 1학기 수강지도, 학사일정, 대학 행정부서 및 동아리 소개 등 선후배간의 만남을 갖는 매우 소중한 자리로써 체육대학 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향후 장학심사에도 반영

- 그리고 메일도 우편물도 직인 날인과 서명 등 최소한의 공문서 항목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장소
- 무슨 이유로 강원도까지 가야만 합니까? 숙박비, 교통비 모두 추가 지출 되는 것입니다.
 
4. 행사 내용
- 첨부된 프로그램에 나와 있듯이 축하공연, 장기자랑 준비 자랑, 뒷풀이가 이제 시작하는 신입생에게 필요합니까?
- 그래도 대학생이라고 하는데, 상기의 행위를 오렌지 주스만 놓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맥주라도 한잔하게 될 것입니다. 꼭 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것입니까?
- 학생회 소개는 입학 후 진행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5. 대안 제시
-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건물도 기숙사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숙사 입사 일정도 나와 있습니다.
-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문자로 통보해서 기숙사 입사일 중 하루를 지정해서 11시까지 입사 완료 후 체육대학에 집합해서 모든 행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 입학생과 부모에 대한 배려를 위해 양일간 동일하게 진행하고, 개인 사정에 따라 일자를 선택하게 하면 학교에 대한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 16시 정도면 종료할 수 있고, 중식은 식당에 통보해서 미리 준비 시키면 될 것입니다.
- 입사에 따라 구입한 식권으로 동행한 부모의 식사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가 입사일 동행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님네도 마찬가지 계획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침구류를 가져가야 하고, 학교 시설물 확인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이와 같은 대안이면 기숙사 입사를 위해 동행한 부모도 함께 참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더욱 효과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 효과적일 뿐아니라, 역시 경희대학교 잘 선택했다!는 자부심까지 갖게 될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 학교의 시작은 학장님이 주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회의 주관은 그 이후가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 부모의 동참을 위해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학장님 등 교수님들께서 휴일에 고생하시는 것이 있어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단, 현재 행사도 휴일이고 교수님 동참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 모든 교수님이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학장님과 학과별 한분 정도씩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 대안으로 시행하면서 진행이 제한되는 VTR 시청은 사전에 CD로 제작해서 배포하면 학교에 대한 신뢰도 높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일차 경희 體.智德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학장님과 교수님들이 통합해서 진행하면 더욱 효율적일 것입니다.
 
6. 학부모의 생각과 판단
- 불이익 있다, 장학심사 반영 너무 불편하게 합니다. 부모도 아이도 학교에 대한 실망이 크다고 합니다.
- 1980년대에나 3류 전문대학에나 있을 법한 수준의 상황이 경희대학교에서 있다는 것에 매우 실망하고 있습니다.
- 산출해보면 교통비 숙식비 포함 75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한 가족의 1개월 음식물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 만약 대안으로 진행하면 이미 계획된 이동비이고, 학생회비와 단체복비 등 23만원이면 가능합니다.
 
* 단, 무조건 대안을 고집하는 것도 아닙니다.
- 이메일 또는 문자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설문을 해서 결정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 현재 학교안과 제가 건의하는 대안을 설문조사로 결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설문조사 결과 현재안이 결정되면 따를 것입니다.
 
# 병행해서 별도의 문제이지만 기숙사비도 <왜? 년간 비용을 납부하라고 했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2개월치 보증금에 월납으로 하면 될 것입니다.
 
7. 후속조치 건의
- 간곡하게 건의하니 이번 행사는 취소하기 바랍니다.
- 대안은 제시일 뿐 사정상 미실시해도 무방합니다.
- 후속조치는 금일(15일) 17:00시 이전에 체육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병해해서 본 메일의 답장으로 알려 주셔도 가능합니다.
- 만약, 후속조치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내일 09:00에 경희대 총장실에 다시 건의하겠습니다.
- 그래도 설문조사 등 조치가 없다면 교과부 감찰실과 국가기관에 시정조치를 동시에 건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신입생 가족 올림
                  
                                                                                                                                                                                                                                                    

신입생 OT 민원 관련 답변


먼저 체육대학발전을 위해 좋은 조언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리엔테이션의 필요성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목적은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멘토 역할을 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체육대학내의 학사일정과 장학제도, 복수전공, 연계전공, 또한 교내의 부대시설이용, 동아리 활동, 도서관 이용 방법과 교수님들간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서 신입생 개개인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좀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들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참가비 : 350,000원에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참가비에 대해서는 저희도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 에 참가비는 학생회에서 할 수 있는 최저 가격으로 하였고 숙박비, 차량비, 모든 행사비는 오티 끝나고 결제를 합니다. 매년 OT 금액내역서를 학교 게시판에 공고를 하여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사용내역서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참가비 12만원 단체복비 12만원 학생회비11만원)

2. 입금 계좌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OT행사는 학교 주최가 아니고 학생회 주최로 하게 되어 학생회장(개인)계좌를 쓰게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타 단과대학에서는 총학생회 주최로 OT를 가게 되는데 총학생회에서도 입금계좌를 총학생회장(개인)계좌로 입금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라서 체육대학도 학생회장(개인)계좌를 쓰게 되었습니다.

3. 학생회비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학생회비는 학교 행사 때 쓰는 비용으로 체육대회, 예체능 가요제, 엠티(지원금), 체대응원비(차량및 간식비), 대면식, 스승의 날, 단체운동 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입학하여 졸업할 때 까지 한번 내는 비용입니다. 참고로 타 단대대학은(자율전공 응용과학대학 공과대학 외국어대학 생명과학대학) 13만을 내고있습니다. 그러나 각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어드리기 위하여 저희 체육대학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캠퍼스 최저비용인 11만원으로 하였습니다.

4. 단체복 120,000원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단체복비는 원가가 156천원이나 단체 할인을 받아 12만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단체복비에 마킹 가격까지 포함을 해서 12만원 가격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유니폼 가격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출발시간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저희 체대는 2010년도 2011년도에 34일로 OT를 가게 되었는데 설문조사를 한 결과 OT 일정이 34일이 너무 길다하여 2012년도 OT23일로 일정을 하루 줄였습니다.

하루일정을 수정하다보니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다소 이른 아침에 모여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6. 참가 유도와 권유의 불편함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먼저 불참하게 되면 불이익 준다는 발언에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2012년 신입생 첫 모임이고 신입생이 다같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OT 일정밖에 없으므로 모든 신입생을 참석하라고 권유를 한 것이였으나 다소 부담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또한 학사 내규상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꼭 들어야 할 수업이 있는데 개강후 혼자 수강신청을 하게 되면 어려운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한 현재 재학생들도 수강신청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신입생들이 좀 더 좋은 혜택(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사일정 교내 부대시설 이용 교수님 간담회를 통하여 대학생활과 개개인의 진로방향)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전달해주는 유일한 행사 이기도 합니다.

7. 직인날인과 서명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문서에 직인과 서명이 없는 부분은 학교측에 OT 일정에 대해서 허락을 모두 받아 따로 직인을 찍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하여 직인을 찍지 않았고 추후 가정통신문을 보내게 되면 학생회직인을 꼭 찍도록 하겠습니다.

8. 오리엔테이션장소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교내에서 OT를 진행하는 부분은 무리가 있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내에 총 신입생이 2000여명 정도 됩니다. 단과대학이 기숙사에 들어가서 오티를 진행하는 것은 전체적인 학사일정과 오티 일정 문제가 따르게 됩니다. 또한 교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부분도 신입생 전체가 교내 식당을 이용할 경우 배식과 식사 시간을 고려 해볼때 힘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체육대학 내부에서 오티를 진행 한다는 것도 무리가 됩니다. 신입생 4백여명 정도 한번에 수용할 장소도 없고 또한 체육대학 내부에 핸드볼장 배드민턴장 배구장 농구장을 이용할수도 있지만 현재 경희대학교 선수 학생들이 동계 훈련중이라 이것 또한 무리가 됩니다. 또한 현재 2기숙사 자체에서 신입생 이외에 외부인을 받을수 없는 시스템입니다.(신입생 방 배정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9. 교수님 참석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교수님은 학장님, 부학장님, 각과 학과장님들 참석은 하시고 이외에 교수님들도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이 참석을 하시는 것입니다. 각과 교수님들과의 만남속에 학과에 대한 소개 및 학생 개개인에대한 진로나 대학생활같은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10. VTR시청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VTR 시청은 CD로 제작하는게 무리가 있습니다. 신입생 TIP 같은 VTR은 시청 후 다시 한번 숙지 할수 있도록 언급해 주는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11설문조사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설문조사 역시 오티를 직접 체험해보고 직접 느낀 점을 바로 설문조사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2010년도 2011년도 OT 필요성에 대한 신입생 설문조사 결과 90%이상이 OT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신입생이 OT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느끼고 하였다는 의견을 통해 OT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12. 오티일정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 : 2012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 주간으로 오티를 가는 단과 대학이 5개 단과 대학이 있습니다. (자율전공, 응용과학대학,공과대학,외국어대학, 생명과학대학)같은 장소인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설악 대명리조트로 오티를 갑니다. 총학생회에서 주관하는 OT참가비는 13만원, 학생회비13만원(각단과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총 오티비가 26만원입니다. 다른 단과대학보다 체육대학 오티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350,000만원인 부분은 단체복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참가비 12만원 학생회비 11만원 단체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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